▲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기자회견
경기도교육청
고발장 접수 직전 안 교육감은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권 침해 사건 발생 시 교사를 보호할 경기도교육감 직속 교권보호전담관(아래 교권보호관) 최종 선발 자초지종을 직접 설명했다.
애초 선발 계획 50명에서 6배 늘어난 300명을 선출했는데 그 이유는 36대 1의 경쟁률를 기록할 정도로 지원자가 많아서라는 것.
안 교육감은 "50명을 선발하는데 1823명이나 지원했고, 지원자들 대부분이 교권 보호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사명감, 의지를 가지고 있어 선발 인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무너진 교권을 함께 바로 세우자는 경기도민의 절실한 염원이 하나로 모인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변호사, 의사, 전·현직 경찰, 전·현직 교사, 상담사, 갈등조정전문가 등이 교권보호관으로 최종 선발됐다. 오는 13일과 18일 연수를 거쳐 22일 발대식을 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악성 민원 등 교권침해 사건 발생 시 교사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권보호단 단장은 안민석 교육감이다. 교육감과 이름이 같은 안민석 변호사와 김규현·문나연 변호사 등이 부단장을 맡았다. 수석 부단장은 박현석 변호사다. 안 교육감은 부단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했다.
박 수석 부단장은 "교사와 학부모, 한쪽을 옹호하는 게 아닌 객관적인 입장에서 교권을 보호한다는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보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교권보호전담관 역할은 조사, 법률 자문, 치유 지원 등 다양하다. 교원 단체 등을 통해 중대 사안이 접수되면 변호사, 장학사, 상담사 등과 함께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교사가 혼자 대응하지 않도록 지원한다(관련기사:
안민석 "교사가 홀로 교권 침해 감당하던 시대 끝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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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교육감, '교육활동침해' 학부모 직접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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