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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17일 '을지 자유의 방패' 돌입... 전작권 전환 평가 시험대에

    대대급 이상 야외훈련 2025년 17에서 14건으로 소폭 감소

    등록 2026.08.10 16:16수정 2026.08.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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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2026 UFS연습 한미 공동브리핑'에 참석한 장도영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과 라이언 도날드 주한미군사 공보실장이 악수하고 있다. 2026.8.10 [사진공동취재단]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2026 UFS연습 한미 공동브리핑'에 참석한 장도영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과 라이언 도날드 주한미군사 공보실장이 악수하고 있다. 2026.8.10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한미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을 실시한다.

    합동참모본부(합참)와 한미연합사령부(연합사)는 10일 오후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공동브리핑을 통해 "한미는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17일부터 27일까지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참과 연합사는 이번 훈련에 대해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연습으로, 최근 분석 결과 등 현실적인 상황을 연습 시나리오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미는 "UFS 연습은 연합·합동 전 영역 작전을 포함한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가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작권 전환을 위한 능력 평가는 최초작전운용능력(IOC), 완전운용능력(FOC), 완전임무수행능력(FMC)의 3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전작권 전환 이후 한반도 유사시 연합작전을 지휘할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올해 가을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미 국방장관이 SCM에서 FOC 검증 결과를 최종 승인하면, 양국 정상에게 전작권 전환 목표 연도('X연도')를 공식 건의하는 수순을 밟게 된다.


    장도영 합참 공보실장(해군 대령)은 "이번 연습 기간에도 우리 군은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계획에 따라 한미가 상호 합의한 기준에 의거하여 능력 및 체계에 대해 한미공동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실장은 이어 "한미가 합의한 기준을 달성하게 되면 올해 SCM에서 미래연합사 FOC 검증과 전환 시기를 건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를 위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공동보도문에는 FOC 검증 관련 언급이 직접적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라이언 M. 도널드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은 "작전통제권 전환은 중요한 사안으로 한미가 상호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작전통제권 전환 계획에 의거하여 추진되고 있는 사안"이라면서 "특정한 평가, 능력 관련 일정(capability milestones), 검증 관련 토의 같은 내용은 확립된 (한미) 공동 소통채널을 통해 각 국방지휘부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사안이며, 연말 SCM 때 다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는 훈련 기간 UFS 지휘소연습(CPX)과 연계해 '워리어실드'(WS) 야외기동훈련(FTX)도 실시할 예정이다. UFS 기간 대대급 이상 연합 FTX는 총 14건이 예정되어 있는데, 2025년 UFS 기간 대대급 이상 훈련 17건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합참 관계자는 이를 연합훈련 축소가 아닌 FTX의 연중 분산에 따른 변화라고 설명했다. 과거 FS와 UFS 기간에 야외기동훈련을 집중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대대급 이상 연합 FTX를 연중 균형 있게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UFS에는 미군을 포함한 12개 유엔전력지원국에서 70여 명의 인력을 추가 파견할 예정이며 중립국감독위원회(NNSC)가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UFS #전작권전환 #을지자유의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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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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