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정치·행정 분야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국토균형발전을 상징한다면, 경제·산업 쪽에서는 3대 메가 프로젝트가 핵심이다. 이 대통령도 "어제 이와 관련한 민관합동점검회의를 열었다"면서 "정부 수립 이후 최대 프로젝트이다보니 현실적으로 개선해야 될 부분이 적지 않다. 기존의 낡은 관행이나 불필요한 절차들을 과감히 개선 또는 단축하고 조기투자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데에 전 부처, 전 지방정부의 힘을 모아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안 되는 이유를 찾지 말고, 일이 되는 방법을 찾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창의적인 행정을 적극 당부한다"고 했다. 또 "그 사회가 어느 방향으로 갈지, 얼마나 성과를 낼지는 사실 공직자들의 자세와 실천에 달려 있다"며 각 부처 장관과 위원장, 처장 등에게 적극적으로 공무원들을 포상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열심히 잘하려고 했는데 실패하는 경우에 대해서 문책이나 감사를 배제해야 된다"며 "실수나 의욕에 따른 나쁜 결과, 이런 결과에 대해서 결과적으로 책임을 물어서야 누가 열심히 하겠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극한 폭염 기세가 다소 누그러지긴 했는데 여전히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기후재난의 관점에서 최저주거기준 개정을 적극 검토하고 고시원과 비닐하우스, 판잣집 같은 주택 이외의 거처에 대한 개선 작업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며 "정책이 국민이 처한 상황을 따라가야지, 거꾸로 국민의 삶을 기성 제도에 억지로 꿰맞추는 우를 범해선 안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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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내 세종집무실 시대" '균형발전' 소신 거듭 강조한 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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