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용갑(대전 중구) 의원.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대전 중대범죄수사청의 옛 대전세무서 부지 신축·이전을 위한 예산을 2027년 정부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했다.
박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예결위·재경위 합동 당정 간담회에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대전 중수청이 옛 대전세무서 부지에 빠르게 청사를 신축해 이전할 수 있도록 2027년 정부예산안에 타당성 조사와 설계비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앞서 행정안전부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은 지난 4일 브리핑을 통해 대전 중수청이 세종시의 건물에서 임시로 개청한 뒤, 현재 용도 폐지된 옛 대전세무서 부지에 청사를 신축해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조승래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 등과 함께 대전 중수청의 조속한 대전 이전을 위해 청사 신축 타당성 조사와 설계비 확보, 옛 대전세무서 부지 사용승인 문제 등을 협의해 왔다.
박 의원의 요청에 김민재 차관은 "대전 중수청이 옛 대전세무서 부지에 청사를 신축해 입주할 수 있도록 기본·실시설계비를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향후 정부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관련 예산이 실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긴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전 중수청은 당초 세종시에서 임시 개청하는 방안이 알려지면서 '대전 패싱' 논란이 일었으나,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최종 청사를 대전에 두기로 하고 옛 대전세무서 부지에 청사를 신축·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새 청사가 완공될 때까지는 세종시 민간 건물을 임차해 임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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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대전 중수청 신축·이전 설계비,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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