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2일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마친 뒤 건물 밖으로 나와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김지현
SBS 측은 이날 토론회 말미 상대 후보를 칭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로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자 유튜브 생중계로 토론회를 보던 지지자들은 혀를 끌끌 차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민석 후보 지지자(60대 여성)는 "아휴, 당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일을 잘할 수 있게 도와야 하는데"라고 한숨을 쉬었다.
'정청래 지지자들이 호남에 가서 정청래를 뽑아달라고 하고 있다'는 정청래 후보의 발언에 한 유튜버는 "어디서 호남에서 약을 팔아!"라며 격한 반응을 내뱉었다.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언급할 때, 한 정 후보 지지자는 "배신자! 배신자!"라고 외치며 김 후보 비난에 열을 올렸다.
토론회 종료 직후 김민석, 송영길, 정청래 후보 순으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러 나왔다. 다만 송영길 후보는 다음 일정 때문인지 차창을 내리고 손인사를 하며 떠났다. 자세한 현장 분위는 영상에 담아놨다.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TV토론 중계에 안 나온 순간 [현장영상] ⓒ 김지현
한편, 이날 정청래 후보 지지자들은 현장의 <오마이뉴스> 기자에게 고성 항의를 하기도 했다. 이는 최민희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측의 오마이TV 취재방해 행위와 이에 따른 전국언론노동조합 오마이뉴스지부와 한국기자협회 오마이뉴스지회의 비판 성명 때문이다.
기자가 정청래 후보가 지지자들과 인사하는 영상을 길게 쵤영하자 한 여성 지지자는 "잠깐 찍고 가면 되지 왜 계속 찍느냐"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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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 TV토론에는 안 나온 순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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