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 국립의과대학 설립 관련 입장 밝히는 민형배 시장 인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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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국립의대 동부권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13일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를 향해 더욱 적극적인 통합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범도민추진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전남 국립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의 길을 열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정부가 제시한 의과대학 설립 추진계획서 제출 기한(8월 20일)이자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매우 중대한 분기점을 일주일 앞뒀다며 "간곡한 마음을 담아 두 대학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이미 오랜 기간 충분히 논의됐다"며 "그동안 축적된 논의를 바탕으로 양 대학이 협상의 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합의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문제로 동부권과 서부권이 서로 갈등하고 대립해서는 안 된다"며 "순천대와 목포대가 서로의 지역적 필요와 역할을 인정하고, 하나의 통합대학과 의과대학 안에서 합리적인 기능 분담과 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어느 지역, 누구의 주장이 옳은지를 끝없이 가리는 일이 아니라, 정부가 마련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실제 의과대학 설립을 성사하는 일"이라며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정부, 대학, 시민사회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범도민추진위는 지난 2012년 순천대 의대설립 추진위원회로 발족해 77만여 명의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후 지역의 뜻을 다시 모으기 위해 2024년 '전남 국립의대 동부권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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