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청래·김민석·송영길 당대표 후보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민생입법 방해·5.18 역사 왜곡 국민의힘 규탄대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정 후보, 박선원 최고위원 후보, 김 후보,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송 후보.
남소연
이날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오늘 국회 도서관에서 5.18을 재조명하겠다며 관련 행사를 주최하지만, 공동 주최 단체인 새역사국민운동은 물론이고 행사에 참석하는 이영훈, 김용삼, 주동식 같은 사람들도 학술 연구라는 거창한 이름에 기대어 5.18을 근본부터 폄훼해온 장본인들"이라며 "국회를 5.18 민주화운동 폄훼의 장으로 전락시키려는 천박하고 저열한 시도를 결코 용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갑 국회의원인 박균택 원내부대표 또한 "내란을 옹호하는 극우 세력을 국회로 불러들여 5.18 민주화 운동을 전쟁과 왜곡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상식, 인륜, 도의를 저버린 행태"라며 "이진숙 의원을 당에서 제명해줄 것을 국민의힘 지도부와 국회의장께 호소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권주자 세 후보는 규탄 피켓을 손에 든 채 발언에 고개를 끄덕이며 호응했다.
민주당은 오는 15일 전체 155만 명 당원의 약 33%, 51만 여 명이 있는 호남권에서 경선 뒤 16일엔 약 38%, 59만 여 명 당원이 있는 수도권에서 경선을 벌이고 각기 당일 저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7일 전당대회 저녁 개표 결과 과반 득표 후보가 없을 시에는, 3위 최저득표 후보의 표를 다른 1·2위 후보들에 배분하는 '선호투표제'로 당대표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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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투표 앞 당권주자 '총출동'... 김민석에 악수 건넨 정청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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