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1일 오후 8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광장에서 열린 현대차노조 전 조합원 총파업 결의대회
현대차노조
올해 임단협에서 회사 측과 합의하지 못해 14일 각 조가 6시간 파업을 진행 중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현대차노조)가 예고된 18일 각 조 6시간씩 부분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대차 대표이사가 '교섭재개 요청'을 위해 현대차노조를 방문한 것. 이에 따라 노사는 18일 화요일 오후 2시 교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고 노조는 이날 파업 일정은 유보하고 정상 근무를 하기로 했다.
현대차노조 관계자는 "중앙쟁의대책위 지침 5호에 의거 본교섭 당일(8월 18일) 파업 일정은 유보하고 정상근무한다"라며 "18일 교섭 종료 후 중앙쟁의대책위 6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 나온 현대차노조 중앙쟁의대책위 지침 5호는 "하계 휴가 이후 투쟁 동력을 재정비하여 파업을 배치하여 사측을 압박하고, 요구안 쟁취를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한다. 다만, 본 교섭 재개시 교섭하는 당일 파업 일정은 유보한다"이다.
앞서 노조는 지난 12일과 13일 각 조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 후 14일과 18일에는 각 조 6시간씩 부분 파업으로 파업 수위를 높이기로 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노조의 올해 임금성 요구안은 기본급 14만 96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성과급 전년도(2025년) 순이익의 30%를 조합원과 사내 협력업체 직원에게 지급 등이다.
2025년 현대자동차의 당기순이익은 10조 3648억 원으로 30%는 3조 1000억 원에 달한다.
또 별도 요구안에는 해고 조합원의 원직 복직, 손배 가압류 철회, 정년연장, 신규인원 충원, 미래 산업 대비 고용안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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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저서로 <울산광역시 승격 백서> <한국수소연감>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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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파업 유보, 회사측 노조 방문에 타협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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