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관 9A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서울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 입장하고 있다.
유성호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경기 및 서울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신승하며 지금까지 누적 합산 득표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전날 호남 경선에서 이룩했던 과반 득표율은 아슬아슬하게 무너졌다.
16일까지 누적 집계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
김민석 후보가 49.91%, 정청래 후보가 41.51%를 기록했다. 1-2위간 득표율 차이는 8.4%P 차이다. 송영길 후보는 8.58%의 성적을 받았다.
최고위원 선거의 경우 경기·서울 권리당원 표심이 판세를 흔들었다. 호남 권리당원 투표에서 박선원 후보가 누적 1위를 차지했으나 경기·서울에서 최민희 후보가 1위를 탈환했다. 최민희 후보 16.91%, 박선원 후보 16.60%로 득표율 차이는 0.31%P 차이다.
당선권 안에 든 후보는
최민희, 박선원, 서미화, 이성윤, 한민수 후보로 집계됐다.
이제 내일(17일)로 예정된 민주당 제3차 전국정기당원대회에서 발표되는 대의원 투표, 재외국민 권리당원 투표,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당대표] 김민석 누적 득표율 49.91%... 최종 과반 달성할까
16일까지 집계된 누적 투표 결과,
김민석 후보는 38만 3373표를 얻어 49.91%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날 호남에서 누적 득표율 과반으로 올라섰지만, 경기·서울 투표 결과 2위 정청래 후보와 큰 차이를 내지 못하며 누적 득표율 과반이 다시 무너졌다.
정청래 후보는 경기·서울에서 김민석 후보와 박빙 결과표를 받아들며 1위 김민석 후보와의 두 자릿수 격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정 후보의 누적 득표수는 31만 8806표, 득표율은 41.51%다.
1위와 2위 간 득표수 차이는 6만 4567표(8.4%P)다.
김민석 후보가 17일 오후 대전에서 발표되는 대의원·재외국민 권리당원 투표, 국민 여론조사 결과 반영 결과 누적 득표율 50%를 넘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김 후보가 과반 달성에 이르지 못했을 경우 선호투표제를 적용해 최종 당선자를 가린다.
[최고위원] 이성윤 약진 - 김용 당선권 밖으로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한 당대표 후보들, 최고위원 후보들이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관 9A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서울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당원들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며 인사하고 있다.
유성호
최고위원 선거 경기·서울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소위 친정청래계의 약진이 도드라졌다.
호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 박선원 후보에 1위 자리를 내어준 최민희 후보는 경기·서울 투표 결과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최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16.91%인데, 2위 박선원 후보와의 차이는 0.31%P다.
이변은 이성윤 후보에게 일어났다. 이 후보는 경기·서울에서만 10만 1448표를 받으며 당선권인 4위로 뛰어 올랐다. 5위는 한민수 후보가 유지했다.
호남 투표 결과에서 4위를 기록한 김용 후보는 이성윤 후보의 약진으로 당선권 밖인 6위로 밀렸다. 4~6위 후보 누적 득표율은 모두 13%대로 한끗 차이를 보이는 모양새다.
5위 한민수 - 6위 김용 간 득표율 차이는 0.15%P(2312표)에 불과하다.
16일 기준 최고위원 투표 누적 투표율 집계는 아래와 같다.
1위 : 최민희 / 16.91% / 25만 9744표
2위 : 박선원 / 16.60% / 25만 5008표
3위 : 서미화 / 15.18% / 23만 3245표
4위 : 이성윤 / 13.94% / 21만 4118표
5위 : 한민수 / 13.77% / 21만 1479표
6위 : 김용 / 13.62% / 20만 9167표
7위 : 임미애 / 6.62% / 10만 1614표
8위 : 김영호 / 3.37% / 5만 1731표
역시 17일 대전 전당대회 결과 발표에 따라 최민희 후보와 박선원 후보 중 누가 가장 높은 득표율로 수석 최고위원이 될지, 이성윤-한민수-김용 중 누가 4~6위 싸움에서 이겨 당선권 안에 들는지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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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합산] 김민석 49.91%... 아슬아슬 과반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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