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중공업 R&D 센터 전경
효성
연구개발 투자와 함께 북유럽 시장에서의 수주도 확대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상반기 북유럽에서 약 2000억원 규모의 전력설비를 수주했다. 최근에는 덴마크 국영 송전망 운영사 에너기넷(Energinet)에 400kV급 초고압변압기를 공급하며 덴마크 변압기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스웨덴 최대 민간 전력 배전사 엘레비오(Ellevio)도 신규 고객으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효성중공업은 기존 노르웨이와 핀란드에 이어 덴마크와 스웨덴까지 북유럽 4개국에 400kV급 초고압변압기를 공급하게 됐다. 핀란드 핀그리드(Fingrid), 노르웨이 스타트넷(Statnett) 등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가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북유럽 전력기기 시장은 제품의 운영 이력뿐 아니라 기술 대응력과 생산능력, 사후관리 역량 등을 까다롭게 검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성중공업은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 확보한 공급 실적과 고전압 제품 기술, 고객별 요구에 맞춘 설계 역량을 기반으로 북유럽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효성중공업은 앞으로 유럽 R&D 센터를 중심으로 현지 기술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유럽에서 공급하는 전력기기의 범위도 확대한다.
현재 주력인 400kV급 초고압변압기를 넘어 리액터와 저탄소형 차단기, STATCOM(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HVDC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혀 유럽 시장에서 종합 전력 솔루션 공급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도 글로벌 전력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지 고객의 높은 기술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과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유럽 내 기술 기반 확대를 추진해 왔다.
효성중공업은 유럽 현지 R&D와 기존 공급 실적을 기반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북유럽 시장에서 신규 고객을 추가 확보하고, 유럽 전력망 투자 확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삶은 기록이다" ... 이 세상에 사연없는 삶은 없습니다. 누구나의 삶은 기록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p.s
오마이뉴스로 오세요~ 당신의 삶에서 승리하세요~!!
공유하기
'북유럽서 2000억' 수주, 유럽 전력시장 공략 속도 내는 효성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