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 프랑스 측 수행원 인사를 위해 이동하며 대화하고 있다. 2026.4.3
연합뉴스
위성락 실장은 이번 프랑스 국빈 방문을 통해 "지난 4월 격상된 프랑스와의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고 우리의 대유럽 외교 확대에 새로운 동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와 인공지능(AI)·우주·원자력·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청년·과학기술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양국 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것"이라며 "(양국은) 공동 연구개발(R&D)·기업 협력·시장 진출 등으로 상호보완적인 요소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공동의장으로 참석하는 '뤼미에르 서밋'을 통한 문화 산업 진출에 대한 기대도 밝혔다.
위 실장은 이에 대해 "영화산업의 태동과 성장을 이끌어온 프랑스와 함께 공동의장국으로서 글로벌 영화·영상 산업의 미래 논의를 선도하는 것"이라며 "K-콘텐츠와 우리 기업의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자유운항 논의나 원전 관련 양국 협력에 대한 구체적 진전이 있을지도 주목되는 상황이다.
참고로 이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4월 정상회담 당시 호르무즈 해협 수송로 확보나 원자력 및 해상 풍력 분야의 협력 확대 등에 뜻을 모은 바 있다(관련기사 :
마크롱과 40분 더 얘기한 이 대통령 "호르무즈 해협 수송로 확보 협력" https://omn.kr/2hmug).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우라늄 공급 협력 강화 등 구체적 진전을 기대할 수 있냐'는 취지의 질문에 "프랑스와는 협력에 대해 많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가 좀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또 '이번 정상회담 때 호르무즈 해협 관련 다국적 군사작전 논의가 다뤄지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가능성이 없다고 하긴 어렵다. 호르무즈 통항을 위한 국제적 연대에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움직였던 나라이고 우리와도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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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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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만나는 이 대통령, 원전 협력·호르무즈 작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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