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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트리슈리-1 터널서 중국인 생존자 1명 구조

    한국해외긴급구호대와 네팔 육군 합동 구조... 토목공사 하도급 중국 업체 직원인 듯

    등록 2026.09.05 18:09수정 2026.09.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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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 시각으로 9월 5일 한국 기업이 건설 중인 어퍼 트리슈리-1 발전소 수로터널에서 중국인 1명이 구조됐다.
    ▲ 네팔 시각으로 9월 5일 한국 기업이 건설 중인 어퍼 트리슈리-1 발전소 수로터널에서 중국인 1명이 구조됐다. 네팔 육군 제공

    [기사 보강 : 오후 7시 10분]

    대홍수로 발전소 수로터널에 갇혀 있던 네팔인 2명이 구조된 데 이어 한국 기업의 발전소 수로터널에서도 구조된 사람이 나왔다. 한국해외긴급구호대가 구조에 참여했다.

    네팔 육군은 네팔 시각으로 5일 오후 1시 38분 경 페이스북에 "어퍼 트리슈리-1 터널에서 외국인 1명이 살아서 구조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통신사 <AFP>는 네팔 육군 대변인 라자 람 바스넷이 "방금 전 어퍼 트리슈리-1 수력 발전소 터널에서 중국 국적의 1명이 구조되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네팔 언론들은 구조 주체를 "네팔 육군과 한국의 재난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구조팀"이라고 보도했다.

    한국 외교부는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후 6시 50분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는 위어댐 인근 터널에서 중국인 생존자 1명을 구조하고 사체(국적 불명)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종합하면, 수로식 수력발전소인 어퍼 트리슈리-1의 상류 댐 인근 수로터널에서 네팔 육군과 한국해외긴급구호대가 합동으로 수색 및 구조 활동을 벌여 중국인 생존자 1명과 국적 불명의 시신 1구를 수습했다는 것이다.

    어퍼 트리슈리-1의 토목공사는 중국의 파워차이나에 하도급됐는데, 구조된 생존자는 이 회사 직원인 걸로 보인다.


    전날엔 어퍼 트리슈리-1보다 하류에 있는 어퍼 트리슈리-3A 발전소 수로터널에서 네팔인 기술자 2명이 구조됐다.

    지난 8월 26일 대홍수 당시 어퍼 트리슈리-1 건설 현장에서는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직원인 한국인 9명의 연락이 두절됐는데, 이들에 대한 구조 소식은 없다.


    한국해외긴급구호대는 터널네팔 군 헬리콥터를 타고 상류 댐과 발전소 인근을 수색하고 있다.

    #네팔 #대홍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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