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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교육감이 오산 한 초등학교에서 '벽깨기 협약식' 하는 이유

    "백문이 불여일견, 원동초 다목적 체육관이 모범 사례"... 9일 교육부 장관, 경기도지사, 기초단체장 등 참석

    등록 2026.09.08 15:49수정 2026.09.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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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민석 경기도 교육감 기자 간담회
    ▲ 안민석 경기도 교육감 기자 간담회 경기도교육청

    안민석 경기도 교육감이 8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벽깨기 협약식' 계획과 취지 등을 설명했다.

    벽깨기 협약식은 오는 9일 오전 경기도 오산시 '원동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교육부 장관과 경기도지사, 경기도 기초단체장, 교육장, 경기도의원과 기초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 교육감에 따르면, '벽깨기'는 '거버넌스'의 우리말식 표현이다. 안 교육감은 "상생 협력을 거버넌스라 표현하는데, 이보다는 벽깨기라 표현하는 게 더 와닿는 느낌이라, 후보 시절부터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교육감은 "지금도 벽깨기는 진행되고 있다"며 경기도 시흥시에서 하는 학교 주차장 개방, 경기도 파주 '파프리카(학생 전용 통학버스)', 수원시의 '청개구리 연못(청소년 전용 자유공간)' 사업 등을 사례로 소개했다.

    원동초등학교에서 협약식을 하는 이유는 이 학교에 있는 복합 시설인 다목적 체육관이 벽깨기의 모범 사례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학교 다목적 체육관은 학교 시설 복합화 우수 사례로 평가 받았다. 생존 수영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이 수시로 이루어졌고, 학교 시설 개방을 통해 주민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민석 경기도 교육감 기자간담회
    ▲ 안민석 경기도 교육감 기자간담회 경기도교육청

    안 교육감은 "백문이 불여일견, 장관님이나 도지사님, 시장님들께서 실제로 봐야 이 시설이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유익한 시설이구나, 이 정책을 적극적으로 해야겠다고 인식할 거라 본다"라고 원동초등학교에서 협약식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협약을, 학교와 지역의 벽을 허무는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학교 복합 시설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에게도 필요하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시설이기 때문에 당연히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손을 잡아야 한다"며 "학교가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수영장을 지어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면 정말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경기도에 수영장 100개를 더 만들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벽깨기 일환인 학교 개방 등은 학교장 협력이 필요한데?'라는 기자의 물음에 안 교육감은 "내일 협약식 이후 교장 선생님들에게 안내가 나갈 것이고, 벽깨기를 정량화해서 학교 평가에도 넣을 생각"이라고 답했다.
    #안민석교육감 #벽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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