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대전·보령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오는 12일 충남 홍성 일원에서 '제3회 대전충청 평화발자국'을 진행한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전·충청지역 시민들이 홍성의 근현대사 현장을 직접 찾아 저항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기행이 마련된다.
논산·대전·보령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충남 홍성 일원에서 '제3회 대전충청 평화발자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저항의 땅, 홍성의 역사 현장을 찾아서'다. 참가자들은 홍주읍성과 홍주의사총,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비,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 등을 차례로 둘러볼 예정이다.
주최 측은 홍성에 천주교 순교와 동학농민군 홍주성 전투, 홍주의병 전투, 3·1독립만세운동, 한국전쟁기 민간인 희생 등 근현대사의 치열하고 아픈 역사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산리대첩을 이끈 김좌진 장군과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저항시인인 한용운 선생의 고향이라는 점도 이번 답사지 선정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홍성의 역사 현장을 둘러보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싸웠던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분열과 대결이 격화하는 현실에서 자주와 평등,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12일 오전 10시 홍성군청 정문에서 시작되며, 홍성역 이용 참가자를 위해 오전 9시 40분 픽업도 진행한다. 참가비는 1만5000원으로 자료집과 점심, 간식 등이 제공된다.
관심 있는 대전·충청지역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마이뉴스 대전충청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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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저항과 아픈 역사 따라 걷는다... '제3회 대전충청 평화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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