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트로픽 연구원이던 제이콥 콕슨은 SNS에서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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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대 난제를 푼 것도, 핵무기를 마구 쏘아올린 것도, 가이드라인을 위반해 해킹을 한 것도 모두 AI가 한 일입니다. 난제를 풀 만큼 똑똑한 AI가 올바른 방향으로 간다면 문제가 없겠죠. 하지만 AI가 목표 달성을 위해 인류를 수단으로 삼거나, 혹은 AI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 인류를 제거 대상으로 삼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심지어 그 위험성을 직접 AI를 개발한 연구원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핵무기는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는 첫 번째 무기였습니다. 국제사회는 그 위험성을 인식해 국제 규범을 확립하고 확산 금지 조약을 마련하면서 핵무기가 쓰이는 것을 엄격히 제한해 왔습니다. 그 결과 2차 세계대전 이후 핵무기가 쓰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나름대로 잘 관리해왔던 겁니다.
AI는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는 두 번째 무기입니다. 핵무기보다 더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지점은, 국제사회가 협의하고 규범을 확립하더라도, 똑똑한 AI가 인간의 통제를 무시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국제 사회 움직임은 더딥니다. 개별 기업들이 위험성 통제에 대한 내부 지침을 마련하거나, 국가별로 제각각인 규제 정도만 있을 뿐입니다. AI는 지금 이 순간에도 빛의 속도로 지능을 높여가고 있는데, 국제적인 규범이나 통제와 관련된 내용은 논의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AI의 성능에 감탄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AI를 어떻게 제어할 수 있을지, 목소리를 높일 때입니다. AI로 인해 어떤 상상하지 못할 큰 사고가 터진다면, 그때는 국제사회의 합의로도 돌이킬 수 없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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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류 난제' 푼 이틀 뒤, AI 연구원이 보낸 끔찍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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