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쓰담쓰담 성남’
성남시
'쓰담쓰담 성남'은 쓰임을 잇고, 가치를 담다'는 의미다. 경기도 '지역 탄소중립 선도 사업' 공모에 선정돼 30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실천 사업이다. 수정·중원노인종합복지관을 거점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커피박 수거·재활용, 쌀 포장재의 빵 봉투 재사용, 폐플라스틱 컵을 활용한 버섯 재배, 폐의류와 부자재를 활용한 재활용 활동 등이다. 또한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어린이집 등을 찾아 탄소중립 교육도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11일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기후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어르신 일자리를 만드는 동시에, 세대 간 교류와 탄소중립 실천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리빙랩은 시민들이 스스로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정하고, 실험까지 하는 활동이다. 시민 30명이 참여해 일회용품 감축, 에너지 절약,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주제로 지금까지 총 여섯 차례 활동했다.
수도권 기상청과 성남시가 협력해 추진하는'우리 동네 기후 연구소'는 탄소중립 인식 확대 사업이다. 시민 42명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거주지와 생활권 주변의 기온을 직접 관측하고 지역별 기온 차이와 폭염 특성을 공유하며, 관측 결과와 탄소중립 실천까지 기록하는 게 주요 활동이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공무원과 시민 대상 탄소중립 교육도 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방학이나 학기 중에 탄소중립 교육(총 24회)을 하고 있다.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 중이다.
성남시 탄소중립 목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0퍼센트 줄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지난 2024년 2월 예산이 투입되는 정책이나 사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그 결과를 시 예산에 반영하고 평가하는'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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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탄소중립 위해 '일회용품 없는 청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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