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9.11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부터 사흘간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하고 16일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를 알렸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와의 전략적 협력을 장관급에서 정상급으로 격상시키고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의 성장 수요와 우리의 공급망·시장 확대 전략을 결합한 호혜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는 우리 정부가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개최하는 최초의 다자 정상회의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1회성 정상외교를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 파트너십' 기반을 구축하고 ,신북방정책 구현 및 외교 다변화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앙아 국가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마약, 테러, 사이버범죄 등 초국가범죄 대응협력을 강화해 우리 국민의 실질적인 안전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국을 국빈 방문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이번 정상외교 일정을 시작한다.
강 대변인은 "우즈베키스탄은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를 보유한 신흥 시장"이라며 "이 대통령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 지평을 보다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또한 "양 정상 임석하에 총 13건의 정부부처 간 협정 및 MOU 교환식이 있을 예정"이라며 "저녁에는 두 나라의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국빈만찬이 진행된다. 만찬 메뉴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기호와 두 나라의 식문화와 식재료의 특성을 조화롭게 반영한 한식이 제공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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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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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14일부터 중앙아 5개국 정상과 릴레이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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