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수도권 30분 교통혁명"… GTX-C 적기 개통에 행정력 집중

지연됐던 GTX-C 15일 실착공… 추 지사 "제대로 공사 이뤄지고 적기에 개통하도록 협력"

등록 2026.09.15 22:05수정 2026.09.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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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5일 오후 수원역 대합실에서 열린 'GTX-C 노선 홍보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5일 오후 수원역 대합실에서 열린 'GTX-C 노선 홍보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수도권 30분 교통혁명'을 위한 GTX-C노선의 적기 개통을 강조하며 경기도 차원의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총사업비 조정 문제 등으로 지연됐던 GTX-C노선이 15일 실착공에 들어가면서, 추 지사의 교통 분야 핵심 구상도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추미애 지사는 이날 수원역에서 열린 'GTX-C노선 착공 홍보관 개관 행사'에서 "출퇴근 시간 30분을 약속드렸는데 GTX-C가 적기에 공사를 마치고 개통이 된다면 수원에서 삼성역까지 약 25분, 양주에서 삼성역까지 약 30분 등 출퇴근 30분 교통 혁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공사가 이뤄지고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GTX-C의 실착공을 계기로 경기 남부와 북부를 서울 도심 및 강남권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조기에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5일 오후 수원역 대합실에서 열린 'GTX-C 노선 홍보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5일 오후 수원역 대합실에서 열린 'GTX-C 노선 홍보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30분 교통혁명" 핵심축 GTX-C, 지연 끝에 공사 재개

GTX-C노선은 경기 북부 양주시 덕정역에서 출발해 서울 청량리역, 삼성역, 양재역 등을 거쳐 수원역과 안산 상록수역으로 이어지는 86.6㎞ 구간이다. 총사업비는 4조 9,272억 원이다.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5분,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와 북부의 주요 거점을 서울 강남권과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인 셈이다.


하지만 GTX-C는 2024년 1월 착공식 이후 총사업비 증액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됐다. 이후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절차 등을 거쳐 총사업비 조정 문제가 정리되면서 이번 실착공으로 사업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추미애 지사는 사업 지연 과정에서 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어려움이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다행히 중재가 돼서 오늘 실착공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 속도 못지않게 안전을 강조했다. 그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을 잘 지켜달라"며 "교통혁명이 이뤄지는 그날까지 희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5일 오후 수원역 대합실에서 열린 'GTX-C 노선 홍보관 개관식'에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이학영 국회의원, 김영진 국회의원, 이재정 국회의원, 김남국 국회의원, 염태영 국회의원, 이재준 수원시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5일 오후 수원역 대합실에서 열린 'GTX-C 노선 홍보관 개관식'에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이학영 국회의원, 김영진 국회의원, 이재정 국회의원, 김남국 국회의원, 염태영 국회의원, 이재준 수원시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15일 오후 수원역 대합실에서 열린 GTX-C 노선 홍보관 개관식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이학영 국회의원, 김영진 국회의원, 이재정 국회의원, 김남국 국회의원, 염태영 국회의원, 이재준 수원시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5일 오후 수원역 대합실에서 열린 GTX-C 노선 홍보관 개관식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이학영 국회의원, 김영진 국회의원, 이재정 국회의원, 김남국 국회의원, 염태영 국회의원, 이재준 수원시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도, 인허가·보상 등 행정 지원으로 적기 개통 뒷받침

추미애 지사가 GTX-C의 '적기 개통'을 거듭 강조한 만큼 앞으로 경기도의 역할은 공사 자체보다는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행정적 장애요인을 얼마나 신속하게 조정하느냐에 맞춰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시군과 국가철도공단, 사업시행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인허가와 보상 등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을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조율하기 위해서다.

추미애 지사 역시 취임 이후 철도 현안을 직접 챙겨왔다. 지난 7월에는 기획예산처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도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신규 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는 GTX-C의 조기 정상화뿐 아니라 수도권 교통망을 확충해 도민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겠다는 추 지사의 교통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

한편, GTX-A노선은 수서~동탄,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돼 운행 중이며,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마석, GTX-C노선은 덕정~수원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추진되고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경기도 #경기철도 #G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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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 저서 <이재명과 기본소득>(오마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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