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유류피해극복 20주년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오동원 태안군의원 오 의원은 “올해부터 유류피해극복 20주년 행사 준비를 해야 하는데, 20주년 행사는 태안을 자원봉사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서 국제행사급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태안군의회 제공
태안군의회 오동원 의원은 16일 제323회 태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기 중 해양산업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해안유류피해극복 20주년 행사'의 준비상황에 대해 점검한 뒤 "태안은 자원봉사의 성지다. 10년 전에 유류피해극복 10주년 행사를 충남도 주관으로 했다"면서 "올해부터 유류피해극복 20주년 행사 준비를 해야 하는데, 20주년 행사는 태안을 자원봉사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서 국제행사급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오 의원은 이어 "유류피해극복은 국내만의 문제가 아니고 세계적인 자원봉사의 성지로 세계적인 관점에서 이슈가 됐었기 때문에 (세계에) 보여줘야 한다"면서 "123만 자원봉사자들이 숨은 노력으로 깨끗한 태안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태안군의 트레이드마크로 자원봉사 성지가 되어야 하지만 너무 늦은 감이 있고 충남도에 의존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오 의원은 "20주년 때 여건이 돼서 예산이 확보된다면 국가행사로 승격해 자원봉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태안을 방문(할 수 있어야)한다"며 "태안의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승엽 태안군 해양산업과장은 "당초에는 충남도와 태안군이 소규모 기념행사 식으로 진행하자고 얘기가 돼 예산도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가 박수현 지사가 취임하면서 '10주년 때도 문재인 대통령까지 온 행사를 치렀는데 20주년 때도 대통령 초청행사를 해야되지 않겠나' 해서 현재 군비 5억원, 도비 5억원을 지방재정심사까지 만들어서 올린 상황"이라면서 "국비 10억원에 대해서는 예산상 시기가 늦었지만 국회에도 가서 건의도 하고, 해수부에도 건의했지만 지지부진하다. 최대한 노력해서 예산이 확보되는 만큼 추진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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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유류피해극복 20주년 행사 격상 추진, 국비 확보는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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