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득수준별 건강상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제공
경제활동 여부의 차이는 스스로에 대해 느끼는 건강 인식 수준의 극명한 차이로도 이어졌다.
기준 중위소득 50% 미만 노인 가운데 자신의 건강 상태를 '건강하지 않은 편'이라고 답한 비율은 44.9%, '매우 건강하지 않음'은 7.4%로 두 항목을 합하면 52.3%에 달했다. 이에 비해, 중위소득 150% 이상 시니어는 건강하지 않다고 보는 경우가 19.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런 주관적 건강인식은 공공시니어일자리 운영에도 가변적 요소로 작용한다.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공익활동 사업에는 현재 약 780명이 참여하고 있다. 춘천북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참여 어르신들의 연령대가 높아 건강 악화나 개인 사정으로 중도 이탈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시기에 따라서는 오히려 참여 인원이 부족해지기도 한다"고 밝혔다. 춘천시니어클럽 역시 사업 도중 결원이 발생하면 기존 대기자 가운데 참여가 가능한 사람을 최대한 빠르게 충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근로활동은 노년층의 소득과 건강에 직결된 문제인만큼 노인 복지 향상의 차원에서 시니어 일자리의 양적 확대와 질적인 제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민이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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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도 구직난? 1만 명 몰린 춘천 공공 노인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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