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8) 개막식.
안양시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8)가 지난달 30일 안양예술 공원 벽천 광장에서 막을 열었다. 오는 11월 29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안양파빌리온, 아르테자이 상가동 및 상가 내 오감 갤러리, 학운공원 내 오픈 스쿨 등에서 펼쳐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막식에서"공공예술은 단순히 도시에 조형물을 세우는 것을 넘어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고, 도시에 사는 사람들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앞으로 두 달간 펼쳐지는'안양 무릉도원'에서 평범한 일상이 예술로 채워지는 특별한 변화를 직접 경험하시고,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지난 2005년 시작됐다. 20여 년 동안 안양의 숲과 계곡, 도시 곳곳에서 국내외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의 일상과 예술을 연결해 왔다는 평가받는다는 게 안양시 관계자 설명이다.
올해 열린 APAP8은 3년 만에 열린 예술 축제다. 4개국 41명(팀)의 작가가 '아르떼 엑스(Arte X) : 예술 대전환_안양 무릉도원'을 주제로 AI 미디어아트와 조각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APAP8의 특징은 숲과 폭포, 익숙한 도시 공간이 새로운 예술의 무대로 변신한다는 점이다. 낮에는 자연 속에서 작품을 만나고, 밤에는 빛과 영상, 음향이 어우러진 예술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벽천 광장 폭포를 배경으로 한 '빛의 폭포' 등의 야간 작품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7시~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안양 파빌리온에서 열리는 '아이 파빌리온'은 인공지능을 주제로 가상과 현실,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탐색하는 전시다. 미디어아트와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기술 환경 속 인간의 삶과 미래를 조명한다. 야외 조각전 '오픈 그라운드'는 안양파빌리온 앞 광장과 안양박물관 야외, 안양예술공원 내 옛 '공동의 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한국과 중국 현대미술 작가들 작품으로 꾸민'우리가 꿈꾸는 도원'은 예술공원 인근 아파트 단지인 아르테자이 상가동 오감 갤러리와 학운공원 내 오픈 스쿨에서 열린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는 야외 주요 작품을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감상하는 'APAP8 스페셜 투어–나이트'가 진행된다. 밤 관광 참가비는 5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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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폭포 도시가 예술로... '안양 공공예술프로젝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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