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4년 용산에 있는 백범 김구선생기념회관에서 초청 강연을 했던 김대중(현) 대통령은 10여 페이지가 넘는 강의주제문을 보지도 않고 읽어나갔는데도, 토씨 하나 빼지 않는 놀라움을 보였다. 오히려 연설문에 없던 내용을 추가 하면서 까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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