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름다운 돌담마저도- 일제는 경운궁을 두르고 있던 돌담이 한국식이라는 이유로 헐어낸 뒤 콘크리트로 다시 만들었고, 담장 주변에 일본인들의 최고 관상수 중 하나인 향나무와 포플러, 은행나무 등을 심어 왕실의 권위를 깎아 내리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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