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책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교과서에 나온 흑백 사진으로만 보아온 이 역사의 현장을 직접 답사하게 된 소감이 남다르다. 특히 현재 첨탑의 일부만 남아 있는데 볼셰비키 혁명 뒤 소련 영사관으로 쓰이다가 한국전쟁 당시 지금과 같이 파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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