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본관의 중앙 현관과 귀빈실 입구 사이의 2층에는 서울역 문화관이 있는데, 내부에는 귀빈실의 벽난로보다 약간 큰 벽난로가 있다. 원래 이곳에 있던 그릴은 우리 나라 '양식당의 원조'로 불리는데, 실제로 여운형이나 서재필 등의 독립지사와 최무룡과 김지미 등의 배우 등 많은 사람들이 이곳 단골이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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