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기르는 강아지의 이름은 권정생 선생의 <마루 밑 센둥이>란 동화책에서 따온 것이다. 부르주아의 집에서 자라는 강아지와 연애를 하는 프롤레타리아트의 강아지 센둥이의 이야기는 그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그는 센둥이를 굳이 ‘사회주의 강아지’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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