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관이 있던 자리에 들어선 건물의 왼쪽으로 보이는 200여 미터의 좁은 골목을 주시하자. 옛 야시장이 있던 골목으로, 자리가 좁아 드라마에서처럼 실제 결투가 벌어지지는 않았다. 결투는 주로 낙원상가 네거리, 즉 탑골공원 맞은편 금강제화 대리점 근처에 있던 조선극장 뒤 공터나 장충단 공원, 수표교 등지에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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