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일제에 넘어간 데 비분강개해 자결이라는 극단의 방법을 택한 그이지만, 정작 동상을 만든 이는 친일작가 윤호중이다. 이 동상은 윤호중이 1956년 만든 것으로, 4·19로 동상이 끌어내려지기 전까지 남산에 서있던 이승만 동상을 만들기도 한 인물이다. 사진에는 이름이 '윤효중'으로 보이지만 '윤호중'이 맞다.

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