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시대 때도 풍납토성이 백제의 왕성인 '하남 위례성'일 수 있다는 말이 있기는 했지만 그냥 방어용 성일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이후 선문대 이형구 교수 등에 의해 풍납토성이 하남 위례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지만, 삼국사기 백제본기 초기 기록을 불신하던 당시 고고학계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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