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우리편???"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항의서한을 들고 미군기지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있다. 이날 항의서한은 미군의 거부로 결국 미군에게 건네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날 경찰은 최근 무죄평결 이후 항의시위에서 처음으로 대표들에게 길을 열어줬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경찰들도 이번 사건에 분노하는 건 마찬가지 아니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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