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월전 장우성 화백이 그린 이순신 장군의 표준 영정으로, 영의정을 지낸 유성룡이 <징비록>에서 묘사한 이순신에 입각해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징비록>에는 "순신의 사람된 품이 말과 웃음이 적고 얼굴은 아담하여 마치 수양하며 근신하는 선비 같았으나 가슴에 담력이 있어 몸을 버리고 나라를 위해 갔으니 본래부터 수양해온 소치라 하겠다”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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