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가 24m에 이르는 천왕단은 3기의 천제단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돌로 만든 단이 9단이어서 9단 탑이라고도 불리는데, 매년 개천절마다 여기에서 제사를 지낸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제당골과 당골계곡이 만나는 당골광장 부근에 단군을 기리는 단군성전(檀君聖殿)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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