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누가 죽었는지 모르는 무덤, 호식총(虎食塚)이다. 즉 어느 때인가 호랑이에 의해 죽은 자의 무덤으로, 죽은 자의 유구를 찾아 그 자리에서 화장을 하고 이처럼 돌로 무덤을 만들었다 한다. 물론 요즈음 태백산에 호랑이가 있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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