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거리 오른쪽으로 1902년 이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이는 한성전기회사(漢城電氣會社) 사옥이 보이는데, 1915년부터 1929년 10월까지 종로경찰서로 이용되었다. 결국 김상옥 의사가 폭탄을 던진 곳은 지금의 제일은행 본점 자리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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