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무 3년인 1899년 5월 17일, 서울에 서대문에서 종로를 거쳐 동대문과 청량리를 잇는 최초의 전차가 선보인다. 김상옥 의사가 폭탄을 던진 종로경찰서에는 원래 이 전차를 부설하는 데 앞장선 한성전기회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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