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은 대개 '벽사'를 의미하기 위해 황토를 칠하는데, 무갑리 장승은 여기서 더 나아가 붉은 페인트칠까지 했다. 강렬함 그 자체다. 한편 여느 장승들과는 달리 치아를 일일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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