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2월 20일 승동교회 청년면려회장으로 있던 연희전문 출신 김원벽(金元壁)을 비롯한 학생대표들은 1층 기도실에 모여 독립만세운동에 대한 논의, 즉 제1회 학생지도자대회를 열었다. 이후 종교단체를 위시한 민족대표들과 운동을 일원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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