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1-16 달리, <기억의 고집>, 1931년
달리는 다른 방식으로 시계적 시간, 근대적 시간의 외부를 사유하려고 했다. 치즈처럼 부드러운 시계, 아니면 그림에서처럼 축 늘어지고 휘어진 시계를 통해서 시간의 비균질성과 '부드러움', 혹은 '휘어짐'을 가시화하는 것이었다. (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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