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8대 종정을 역임한 서암(西庵) 스님이 29일 오전 7시 50분께 경북 문경의 봉암사 염화실에서 입적했다. 서암 종정은 봉암사에서 주석, 정진하던 중 숙환으로 세수 87세, 법랍 68년으로 열반에 들었다고 조계종 측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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