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군의학교 제14기 졸업 기념, 맨 뒷줄 오른쪽 두 번째가 우리 아버지. 사진 뒷면에는 "오십육일 고생은 내일의 영광"이라는 글씨와 함께 "마산아 다시 보자, 저 멀리 전선으로" 라는 아버지 친필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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