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937년부터 복개가 시작된 청계천은 1965년 12월 들어 7.8km에 이르는 전 구간이 복개됨으로서 세상과 단절된다. 그 위에는 도로에 고가도로까지 생겨 더욱 센 힘으로 청계천을 짓눌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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