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은 김구가 아닌 링컨을 존경하는 이유를 '승리'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책 속에 나타난 그의 감동은 '현실의 승리'보다는 패배자를 위한 '수사학적 연설문'으로부터 나오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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