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정치 수배자들에게 '수배 생활'은 곧 '창살 없는 감옥'이다. '한총련 정치수배 해제를 바라는 동국대인 기자회견'이 열린 6월17일 한 수배자가 스스로 모형 감옥 안에 들어갔다. 자신과 다름없는 150여명의 한총련 수배 학생의 처지를 알리기 위해서다. 그가 창살 없는 세상에서 환하게 웃을 날은 언제쯤 올까.(사진은 기사와 직접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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