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릉에서 가장 풍자가 뛰어난 북쪽을 지키는 사자입니다. 딴짓하다가 무덤의 주인인 원성왕에게 들키자 왼발로 땅을 파면서 "히~~"하는 모습으로 이빨을 보이며 웃고 있습니다. 한 번 봐달라는 의미로 말입니다. 신라사람들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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