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 내 도산서당의 암서헌 창. 암서헌은 마루의 이름이다. 창 밖으로 햇빛을 머금은 꽃들이 화사하게 웃고 있다. 암서헌의 창은 나비가 드나들 수 있는 창, 현실과 이상의 넘나듦을 자유로이 허용하는 관용의 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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