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수 선생이 우리 말로 옮긴 <연암선집>입니다. 다른 번역본과 견주어 보았을 때 이 책 번역이 가장 낫다고 봅니다. 비록 1956년판이지만 번역말을 되도록 쉬우면서 우리 삶과 문화를 헤아리며 담아낸 눈매가 아주 즐거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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