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귀족회의 발회식을 알리는 <매일신보> 1912년 1월 23일자이다. 지면의 하단부에는 "때마침 천황폐하께옵서 청주(淸酒) 한동이를 하사하신 고로... 일동이 무불 감격하였다더라"고 적어놓은 내용이 들어 있다. 이른바 조선귀족들의 작태는 대개 그러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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