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을 찾은 신도들이 법당은 물론 앞마당까지 빼곡하게 메웠다. 험하지도 지루하지도 않으며 뛰어난 절경의 사자산은 산 자체가 법당이며 자연이 들려주는 이런 저런 소리가 온갖 법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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