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보> 1931년 1월 14일자에는 조선보병대의 해체결정을 알리는 기사가 수록되었다. 가늘고도 길게 이어져온 조선보병대는 결국 '불경기'를 넘지 못하고 퇴출되고 말았다. 기사에 수록된 사진 가운데 빨간 표시가 된 건물이 바로 현재 삼선공원 안에 남아 있는 '총무당'이다.

5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