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교내 종교선택권을 요구하며 45일째 단식중인 서울 대광고 강의석군이 24일 오후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하교하고 있다. 교문에서 1인 지지시위를 벌이던 한 시민이 하교하는 강군의 손을 잡고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오랜 단식으로 인해 뼈만 남고 힘이 빠진 강의석 군이 힘없는 미소만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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